알바 주휴수당 내가 직접 계산하는 법 사실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시급만 제대로 받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주휴수당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했던 것이 사실이에요. 대학 시절 방학 때마다 GS25 편의점이나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면서 통장에 찍힌 월급이 제가 대충 계산한 것보다 조금 더 들어오거나 덜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점장님께 여쭤보기도 껄끄러워서 그냥 넘어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러다 한번은 개인 카페에서 주 5일 8시간씩 꽉 채워 일했는데도 주휴수당을 전혀 받지 못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그때의 억울함 때문에 노동법 책까지 뒤져가며 계산법을 완벽하게 공부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저처럼 열심히 일하고도 정당한 권리를 챙기지 못해 속만 끓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과정을 바탕으로 복잡한 수식을 아주 쉽고 명확하게 풀어드리려고 해요. 사장님이 알아서 챙겨주겠지 하고 막연히 믿기보다는 내 월급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계산기를 두드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조건부터, 실제로 사장님께 정중하게 요청해서 받아낸 문자 예시, 그리고 신고 절차까지 제가 아는 모든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으니 이 글 하나로 여러분의 소중한 수당을 꼭 챙기시길 바라요.
- 주휴수당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복잡할까
-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 3가지는 필수
- 소정 근로시간의 함정과 휴게시간
- 기본적인 계산 공식 이해하기
- 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풀타임 알바의 경우
-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의 계산법
- 매주 근무 시간이 달라지는 스케줄 근무일 때
- 지각이나 조퇴를 했을 때의 처리 방법
- 근로계약서를 안 썼는데 받을 수 있을까요
- 사장님이 주휴수당을 안 주려고 할 때 대처법
- 노동청 신고까지 가게 된 사연
- 주휴수당 계산기 앱 활용하기
- 단기 알바나 대타 근무의 경우
- 세금 3.3% 공제도 잊지 마세요
- 퇴직금 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휴수당
- 웃으며 권리를 찾는 현명한 알바생 되기
- 자주 묻는 질문 (Q&A)
- 당당한 권리, 아는 만큼 보입니다
주휴수당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복잡할까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 저는 그냥 보너스 개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근로기준법상 일주일 동안 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부여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 사항이더라고요. 쉽게 말해서 일주일 동안 약속한 근무일을 성실하게 다 채웠다면, 하루는 일하지 않아도 일한 것처럼 쳐서 돈을 더 줘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제가 예전에 일했던 고깃집 사장님은 “우리 가게는 그런 거 없다”라고 하셨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이라도 주휴수당은 무조건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었답니다.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 3가지는 필수
무조건 알바를 했다고 다 주는 것은 아니고 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해서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해요. 첫째는 일주일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하고, 둘째는 근로계약서상 약속한 근무일에 결근 없이 모두 출근해야 하며, 셋째는 다음 주에도 계속 근무할 예정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주말 알바를 할 때 하루 7시간씩 이틀만 일해서 총 14시간이 된 적이 있었는데, 딱 1시간 차이로 주휴수당을 못 받게 되어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소정 근로시간의 함정과 휴게시간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게 바로 ‘소정 근로시간’인데, 이건 실제로 일한 시간이 아니라 사장님과 일하기로 약속한 시간을 말해요. 제가 올리브영에서 일할 때 9시간을 가게에 머물렀지만 점심시간 1시간은 휴게시간이라 빠져서 실제 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쳐지더라고요. 알바 주휴수당 내가 직접 계산하는 법 적용할 때는 반드시 이 휴게시간을 뺀 순수 근로시간으로 계산해야 나중에 사장님과 얼굴 붉힐 일이 없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기본적인 계산 공식 이해하기
가장 기본이 되는 공식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일주일 총 근로시간 / 40시간) x 8시간 x 시급으로 계산하면 돼요. 이건 주 40시간 일하는 통상 근로자를 기준으로 비례해서 주는 방식이라 그런데, 수학이라면 질색하던 저도 이 공식 하나만 외우니까 어떤 알바를 하든 바로바로 계산이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가 시급 1만 원을 받고 주 20시간을 일했다면, (20 / 40) x 8 x 10,000원이니까 4만 원이 주휴수당이 되는 셈이죠.
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풀타임 알바의 경우
방학 때 공장에서 주 5일 8시간씩 총 40시간을 꽉 채워 일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는 계산이 훨씬 심플했어요. 주 40시간 이상이면 무조건 8시간분의 시급을 더 받으면 되니까, 그냥 하루치 일당이 더 생긴다고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시급이 1만 원이면 일주일에 8만 원, 한 달이면 거의 32만 원이 넘는 돈이 더 들어오는 거라 월급 통장을 볼 때마다 뿌듯했던 기억이 나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의 계산법
대부분의 알바생분들은 학업이랑 병행하느라 주 15시간에서 40시간 사이로 일하실 텐데, 이때가 계산하기 제일 까다로울 수 있어요. 저는 파리바게뜨에서 주 3일, 하루 6시간씩 총 18시간을 일했었는데, 이때는 (18시간 / 40시간) x 8시간 x 시급으로 계산했더니 매주 3.6시간분의 시급을 더 받을 수 있었어요. 소수점 단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10원 단위 오차 없이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답니다.
매주 근무 시간이 달라지는 스케줄 근무일 때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알바를 하다 보면 매주 스케줄이 바뀌어서 근무 시간이 들쑥날쑥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4주 평균을 내서 계산해야 해요. 저도 롯데시네마에서 일할 때 어떤 주는 12시간, 어떤 주는 20시간 이렇게 일해서 헷갈렸는데, 한 달 총 근로시간을 4주로 나눠서 평균이 15시간만 넘으면 매주 주휴수당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어요.
지각이나 조퇴를 했을 때의 처리 방법
아침잠이 많아서 지각을 하거나 몸이 안 좋아 조퇴를 한 적도 종종 있었는데, 다행히 지각이나 조퇴는 결근이 아니라서 주휴수당 받는 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사장님이 “너 지각했으니까 주휴수당 없어”라고 하신다면 그건 틀린 말이니 쫄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지각이나 조퇴한 시간만큼 시급은 깎일 수 있어도, 개근이라는 조건 자체는 깨진 게 아니기 때문에 주휴수당은 전액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근로계약서를 안 썼는데 받을 수 있을까요
작은 가게에서는 근로계약서 없이 그냥 구두로 약속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처음엔 계약서가 없으니 못 받는 줄 알고 포기하려 했어요. 하지만 고용노동부에 문의해 보니 계약서 작성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근무한 기록만 입증되면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출퇴근할 때마다 교통카드 찍히는 시간이나 매장 달력에 근무 시간을 적어놓은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사장님이 주휴수당을 안 주려고 할 때 대처법
가장 난감한 상황이 사장님이 “시급에 주휴수당 포함된 거야”라고 우기실 때인데,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다면 그건 인정되지 않아요. 저는 편의점 점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점장님, 근로계약서에는 시급 9860원으로만 되어 있고 주휴수당 포함이라는 문구가 없어서요. 제가 노동부 규정을 찾아보니 별도로 지급되는 게 맞다고 합니다”라고 정중하게 문자를 보냈어요. 감정적으로 싸우기보다는 법적인 팩트를 근거로 차분하게 말씀드리는 게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노동청 신고까지 가게 된 사연
정말 안타깝게도 말로 해결이 안 돼서 노동청에 진정서를 넣었던 적이 한 번 있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홈페이지에서 임금체불 진정서를 작성하고 제가 모아둔 출근 기록이랑 통장 입금 내역을 첨부했더니, 근로감독관님이 배정되고 2주 정도 뒤에 삼자대면을 하게 되었어요. 감독관님 앞에서 사장님이 바로 지급을 약속하시고 밀린 수당을 한 번에 받았을 때의 그 짜릿함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주휴수당 계산기 앱 활용하기
요즘은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앱에 있는 급여 계산기를 쓰면 1초 만에 계산이 되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엑셀이나 수첩에 직접 계산해 보는 걸 추천해요. 기계적인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직접 계산 과정을 알아야 사장님께 설명할 때도 버벅거리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거든요. 저는 스마트폰 메모장에 매주 근무 시간을 기록하고 그 옆에 예상 주휴수당을 적어두는 식으로 관리했더니 급여 명세서랑 비교하기도 편했어요.
단기 알바나 대타 근무의 경우
하루 이틀만 하는 단기 알바나 친구 대신 땜빵으로 들어가는 대타 근무는 주 15시간이 안 되면 못 받는 게 원칙이에요. 하지만 대타를 너무 많이 해서 결과적으로 그 주에 15시간을 넘겼다면? 그건 또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더라고요. 쿠팡 물류 알바처럼 일용직이라도 일주일 내내 나가서 15시간을 넘기면 주휴수당이 일급에 포함되어 나오거나 별도로 지급되는 걸 보고 역시 법은 아는 만큼 챙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세금 3.3% 공제도 잊지 마세요
열심히 계산해서 “아싸 50만 원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통장에 48만 3천5백 원만 들어와서 당황한 적 있으시죠? 알바비도 소득이라 3.3%의 세금을 떼고 주는 곳이 많아요. 주휴수당도 당연히 임금에 포함되니까 세금을 떼고 들어오는데, 이걸 계산 착오로 오해해서 사장님한테 따지면 서로 민망해질 수 있으니 세후 금액인지 세전 금액인지 미리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퇴직금 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휴수당
주휴수당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퇴직금 때문인데, 1년 이상 일하고 그만둘 때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에 주휴수당이 모두 포함돼요. 제가 카페에서 1년 넘게 일하고 퇴직금 받을 때 주휴수당까지 포함된 평균임금으로 계산되니 생각보다 목돈이 꽤 커지더라고요. 지금 당장 받는 몇 만 원도 소중하지만, 나중에 받을 퇴직금을 위해서라도 주휴수당 기록을 꼼꼼히 남겨두는 게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웃으며 권리를 찾는 현명한 알바생 되기
돈 문제로 사장님과 이야기하는 게 껄끄럽고 혹시 잘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 저도 백번 이해해요. 하지만 정당하게 일한 대가를 요구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권리잖아요. 처음에는 떨리더라도 “사장님, 제가 이번 달 급여를 계산해 봤는데 주휴수당 부분이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확인 부탁드려요”라고 웃으며 다가가 보세요.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몰라서 못 챙겨주신 경우도 많고, 알고도 모른 척하셨더라도 똑부러지는 알바생 앞에서는 챙겨주실 수밖에 없을 거예요.
| 근무 형태 | 주간 근무 시간 예시 | 주휴수당 발생 여부 | 계산 예시 (시급 1만 원 기준) | 비고 |
| 풀타임 근로 | 40시간 (일 8시간 x 5일) | 발생 | 8시간 x 10,000원 = 80,000원 | 통상 근로자와 동일 적용 |
| 단시간 근로 A | 20시간 (일 4시간 x 5일) | 발생 | (20/40) x 8 x 10,000원 = 40,000원 | 비례 원칙 적용 |
| 단시간 근로 B | 14시간 (일 7시간 x 2일) | 미발생 | 0원 | 15시간 미만이라 해당 없음 |
| 초단시간 근로 | 10시간 (주말 알바 등) | 미발생 | 0원 | 4주 평균도 15시간 미만 시 |
이 표는 제가 다양한 알바를 하면서 겪었던 근무 형태별 주휴수당 발생 여부를 정리한 것인데, 가장 핵심은 ’15시간’이라는 기준선이에요. 세 번째 케이스인 14시간 근무자의 경우 정말 1시간 차이로 한 푼도 못 받게 되니, 만약 사장님이 14시간으로 스케줄을 짜주신다면 “사장님, 저 1시간 더 하고 주휴수당 받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제안해 보거나 아예 마음을 비우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알바 주휴수당 내가 직접 계산하는 법 핵심은 바로 이 15시간을 넘기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조건 항목 | 세부 내용 | 나의 점검 결과 (예시) | 충족 여부 확인 |
| 근로 시간 | 일주일 소정 근로시간 15시간 이상 | 이번 주 총 18시간 근무함 | 충족 |
| 개근 여부 | 계약된 근무일에 결근이 없어야 함 | 지각 1번 했으나 결근은 없음 | 충족 |
| 계속 근로 | 다음 주에도 근무가 예정되어 있음 | 다음 주 스케줄표에 이름 있음 | 충족 |
| 근로 관계 | 퇴사하는 마지막 주는 지급되지 않음 | 아직 퇴사 의사 밝히지 않음 | 충족 |
이 체크리스트는 제가 급여일마다 다이어리에 그려놓고 하나씩 체크하던 항목들인데, 여러분도 월급 받기 전에 꼭 한 번씩 확인해 보세요. 특히 네 번째 항목인 ‘퇴사하는 주’에 대한 오해가 많은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 일하고 금요일에 그만두면 그 주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만둘 때 사장님과 협의해서 그 다음 주 월요일까지 근무하고 퇴사하는 식으로 날짜를 조정해서 마지막 주휴수당까지 알뜰하게 챙겨 나왔답니다.
| 주간 총 근무시간 (h) | 비례 시급 시간 (h) | 시급 9,860원 적용 시 수당 | 시급 10,000원 적용 시 수당 | 한 달(4주) 총액 예시 |
| 15시간 | 3.0시간 | 29,580원 | 30,000원 | 약 120,000원 |
| 20시간 | 4.0시간 | 39,440원 | 40,000원 | 약 160,000원 |
| 25시간 | 5.0시간 | 49,300원 | 50,000원 | 약 200,000원 |
| 30시간 | 6.0시간 | 59,160원 | 60,000원 | 약 240,000원 |
| 35시간 | 7.0시간 | 69,020원 | 70,000원 | 약 280,000원 |
근무 시간에 따라 실제로 받게 되는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표를 만들어 봤어요. 주 15시간만 일해도 한 달이면 12만 원이라는 큰 돈이 생기는데, 이건 거의 에어팟 한 쪽을 살 수 있는 돈이잖아요. 시급이 오르면 오를수록 주휴수당도 같이 오르는 구조니까, 최저시급이 인상될 때마다 이 표의 금액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시면 내년 알바 계획 세울 때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 오해 유형 | 팩트 체크 (Fact Check) | 올바른 대처법 |
| “수습 기간이라 안 준대요” | 수습 기간에도 주휴수당 조건 충족 시 지급 의무 있음 | 시급의 90%를 받더라도 주휴수당은 별도 발생함 |
| “5인 미만이라 안 준대요” | 주휴수당은 5인 미만 사업장도 무조건 적용 대상임 | 야간수당은 안 줘도 주휴수당은 줘야 한다고 설명 |
| “지각/조퇴해서 안 준대요” | 지각/조퇴는 결근이 아니므로 지급해야 함 | 지각한 시간만큼 시급만 공제하고 주휴수당 요구 |
| “알바는 원래 안 주는 거래요” | 알바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이므로 당연히 받음 | 근로계약서 미작성 시에도 실제 근무 입증하면 받음 |
사장님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틀린 내용들을 모아서 팩트 체크를 해봤는데, 저도 처음엔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던 말들이에요. 특히 “수습 기간” 핑계는 정말 많이들 쓰시는데, 수습이라서 시급을 좀 적게 줄 수는 있어도 주휴수당 자체를 없애는 건 불법이에요. 그리고 5인 미만 사업장 핑계도 단골 레퍼토리인데, 2025년 현재 기준으로 5인 미만 영세 식당이나 편의점이라도 주휴수당 지급 의무는 100% 있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계셔야 말리지 않아요.
| 증거 자료 유형 | 수집 방법 | 활용 팁 | 주의사항 |
| 근로계약서 | 입사 시 작성 후 1부 교부받기 | 근로시간, 시급 등 핵심 정보 확인용 | 사본이라도 꼭 사진 찍어두기 |
| 출퇴근 기록부 | 매일 출퇴근 시 직접 기록하거나 사진 촬영 | 결근 없음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 | 타임스탬프 앱 사용 추천 |
| 교통카드 내역 |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조회 | 출퇴근 시간 간접 증명 가능 | 버스/지하철 이용 시에만 유효 |
| 급여 입금 내역 | 은행 앱 캡처 | 시급만 들어오고 수당이 빠진 내역 확인 | 입금자명이 사장님 이름인지 확인 |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해서 제가 평소에 모아두었던 증거 자료 리스트인데, 이게 나중에 노동청에 갔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어요. 특히 요즘은 ‘타임스탬프’ 같은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 위에 날짜랑 시간이 박혀서 나오는데, 저는 출근할 때랑 퇴근할 때 매장 시계를 배경으로 이 앱을 써서 셀카를 찍어뒀거든요. 근로감독관님도 이렇게 확실한 증거는 처음 본다며 칭찬해 주셨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가 되니, 귀찮더라도 ‘출퇴근 인증샷’ 남기는 습관을 꼭 들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주휴수당을 안 주려고 근무 시간을 14.5시간으로 맞추는 사장님은 어떻게 하죠?
A1. 사실 이런 꼼수를 쓰는 곳이 생각보다 많은데, 법적으로는 15시간 미만이면 지급 의무가 없어서 불법은 아니에요. 저도 예전에 카페 면접 볼 때 “우리는 주 14시간만 일한다”고 해서 그냥 나왔던 적이 있어요. 만약 이미 일하고 계시다면, 사장님께 “제가 일이 익숙해져서 30분 정도 더 정리하고 가도 될까요?”라고 제안해서 15시간을 채우는 방법도 있지만, 사장님이 완강하시다면 주휴수당을 포기하고 일할지 아니면 다른 알바를 구할지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휴수당 안 주려고 30분씩 자르는 곳은 직원 배려가 없는 곳이라 오래 일할 곳은 못 된다고 생각해요.
Q2. 일주일에 3일 일하는데 하루 결근하고 대타로 다른 날 나가면 주휴수당 받나요?
A2. 원칙적으로는 ‘약속된 근무일’에 결근하면 주휴수당 요건인 ‘개근’이 깨져서 못 받는 게 맞아요. 하지만 사장님과 미리 합의해서 근무 요일을 바꾼 것이라면 결근이 아니라 근무일 변경으로 인정받아 받을 수 있어요. 제가 편의점 알바할 때 개인 사정으로 화요일 근무를 목요일로 바꿨던 적이 있는데, 점장님께 미리 “이번 주만 요일 변경해 주시면 개근으로 쳐주실 수 있나요?”라고 문자로 확답을 받아놔서 문제없이 받았어요. 무단결근 후 대타 근무는 인정받기 어려우니 반드시 사전에 사장님의 허락을 구하는 게 핵심이에요.
Q3. 그동안 못 받은 주휴수당을 나중에 한꺼번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A3. 네, 당연히 가능해요. 임금 채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라서, 퇴사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청구할 수 있어요. 저도 알바 그만두고 나서 6개월 뒤에 몰랐던 주휴수당을 알게 돼서 연락드린 적이 있는데, 재직 중에 말하기 껄끄러우면 꾹 참고 일하다가 퇴사하고 나서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노동청에 신고해서 한 번에 받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알바 주휴수당 내가 직접 계산하는 법 미리미리 익혀두고 증거는 그때그때 챙겨두는 게 나중에 목돈 챙기는 비결이랍니다.
당당한 권리, 아는 만큼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땀 흘려 일하며 배운 주휴수당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보았는데, 조금 감이 잡히시나요? 처음에는 복잡해 보여도 ’15시간, 개근, 계속 근로’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내 돈을 떼일 일은 없을 거예요. 알바생이라고 해서 주눅 들 필요 없이, 내가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똑똑한 여러분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혹시 계산하다가 막히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경험을 나눠드릴게요.